조니 뎁 “나이틀리와 키스신 곤혹”
조니 뎁 “나이틀리와 키스신 곤혹”
  • 장미란
  • 승인 2007.05.29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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뎁-나이틀리 나이의 2배 ‘너무 어려’

잭 스페로우 선장 조니 뎁이 키이라 나이틀리와의 키스신이 매우 불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이틀리는 “뎁과의 키스신은 정말 좋았다”고 말해 그의 말을 반박했다.

조니 뎁은 최근 해외 연예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2’에서 나이틀리와의 키스신 촬영이 매우 곤혹스러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 이유로 상대역인 나이틀리의 너무 어린 나이를 들었다. 뎁이 43살인데 비해 나이틀리는 22살로 그들의 나이 차는 21살이나 된다. 사실상 뎁의 나이가 거의 2배인 셈.

뎁은 “키스신 촬영은 항상 거북스럽지만 나이틀리의 경우는 너무 어린 나이 때문에 더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하지만 나이틀리는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나이틀리는 2편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이 고어 버빈스키 감독에게 잭 스페로우 선장과 자신의 배역인 엘리자베스 스완의 키스신을 넣어달라고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또 나이틀리는 “뎁과의 키스신은 정말 좋았다”라고 말해 뎁이 곤혹스러움을 더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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