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10일 경기도교육청은 의정부시 시의회 의장 출신이며 교육, 사회복지전문가인 의정부출신 경기도의회 최경자 제1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과 학교폭력 대책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주요정책 소개 및 논의’를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활인권과 김인욱 과장, 이정우 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의정부사무소에서 최경자 도의원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사업 실적 및 운용현황,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폭력 대책 심의위원회 설치운영계획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실무협의를 했다.
도교육청 측은 최 의원에게 학교폭력 대책 심의위원회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피해, 가해 학생 사의의 관계회복을 지원하고 회복하며 학교의 교육 기능력 회복을 위한 목적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2019.8.20) 및 시행령 일부 개정 예정(2020.2월 이후)의 도교육청의 준비계획안을 설명 논의했다.
구체적인 논의사안은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 업무지원 노력 등과 심의위원회 구성, 운영에 관한 기본방향과 학교폭력사안 처리절차, 학교폭력 재심절차 폐지 및 행정심판으로의 일원화 등의 구체적인 시행방안과 추진일정 등이다.
최경자 도의원은 협의와 논의 후 학교폭력 해결방안에 대한 전체 교육공동체의 종합적 노력과 피해회복 및 관계치유의 법률적 제도적 뒷받침을 도교육청에 당부했다.

최경자 도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교육정책 전문가로 경기도의 제1교육위원회 의원으로써 유아교육, 청소년교육, 학생인권 등에 폭 넓은 의정활동과 조례개정 또는 제정에 앞장서왔으며 특히 경기도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몽실학교 및 경기도교육청의 대안교육 등에 심혈을 기울여 ‘몽실언니 의원’이라는 별칭을 지닐 정도로 청소년 교육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이러한 최 의원의 교육과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과 광폭행보에 대해 교육관계자들의 기대와 지원 및 경기북부 교육기관과 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