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부산국제청소년(U-20)국가대표축구대회’ 개최
‘2007부산국제청소년(U-20)국가대표축구대회’ 개최
  • (부산, 경남지사) 조경환
  • 승인 2007.06.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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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개막되어, 6월 9일까지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뜨겁게 달군다.
부산에서 월드컵 본선 출전사상 48년만의 첫승의 영광을 기념하고, 부산축구발전을 통한 국제 스포츠 메카도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2007부산국제청소년(U-20)국가대표축구대회’가 오는 6월 5일 개막되어, 6월 9일까지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뜨겁게 달군다.

본 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우루과이,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금년 7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본선 진출 강호 4개국의 120여명(선수 80, 임원20, 심판 등 20)이 참가하여 수준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풀리그(총 6경기) 성적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개막식은 6월 5일(화) 오후 5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초청인사 등 주요인사와 일반관중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선수단 및 심판진 소개, 선수단 격려 및 시축에 이어 양팀 국가가 연주되고, 경기에 들어간다.

이날(6.5) 개막 첫 경기는 개막행사 전인 오후 3시 30분부터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의 축구경기가 있고, 개막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일정은 6월 5일, 6월 7일, 6월 9일에 걸쳐 1일 2게임씩 리그제로 진행되고, 시상은 1·2위팀에게는 우승컵과 함께 소정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부산시는 완벽한 대회운영과 최상의 시설·물자관리로 국제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선수·임원에 대한 최적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원활한 입장관리와 경기장 질서확립으로 쾌적한 관람문화를 조성하여 성공적 대회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산 축구발전과 저변 확대, 여가 문화 개선을 위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족 단위, 직장 단위 등 단체로 와서 경기도 즐기고, 가족간·동료간의 우애와 친목도 도모하는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미래 한국 국가대표 배출의 요람이 될 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기 위해서는 축구팬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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