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다중이용시설 도시락류 수거·검사 결과
식약청, 다중이용시설 도시락류 수거·검사 결과
  • 이보배
  • 승인 2007.06.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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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2개소에서 식중독균 검출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하는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도시락류 에 대한 수거ㆍ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식약청은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조치하고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통보 했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곳은 총 12개소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개소와 기차역 및 터미널 5개소에서 각각각 황색포도상구균 5건과 4건, 대장균 2건과 1건이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식품위생 관계부처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집중관리와 함께 식중독예방을 위한 라디오 캠페인 등 교육홍보를 강화 하여 하절기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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