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부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관내 20개소 경로당 임시휴관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것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것

[경기북부/고병호 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덕)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9일부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관내 20개소 경로당을 임시휴관한다.
이에 소요동장과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8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경로당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조치 및 대응방법 전달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경로당 곳곳을 다니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행동수칙인 자주 손 씻기 및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이 많은 곳의 방문 자제하기 등에 대해 안내하고, 휴관기간 동안 경로당 실내를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이번 조치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것으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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