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실이(44)가 뇌졸증으로 쓰러져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과로로 인한 피로와 당뇨 등으로 지난달부터 서울 신림동의 한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중 방실이는 7일 새벽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져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6일 이미 한차례 쓰러진 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실이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현재 방실이의 뇌에 문제가 생긴 부위가 수술하기 어려운 부분이라서 약물치료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상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한편 방실이는 지난 3월부터 음반 발매와 관련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전성기 못지 않은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이번 병환으로 최근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MBC 라디오 '지상렬 노사연의 2시 만세'의 7일 녹음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