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서울의 야생동·식물을 담아보세요!
'찰칵!' 서울의 야생동·식물을 담아보세요!
  • 이보배
  • 승인 2007.06.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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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31까지 제1회『서울 야생동·식물사진공모전』작품 접수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서울시에 서식하는 야생동·식물과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자연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람과 야생동·식물이 공존하는 서울'이라는 주제로 '서울 야생동·식물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 야생동·식물 사진공모전'은 도심내 주요 하천을 지속적으로 복원하고 야생동·식물보호구역과 같은 다양한 생태계 보전 지역 지정·관리를 통해 우수한 자연유산을 지켜나가기 위한 관련자료를 축적하고, 서울지역에 살고 있는 야생동·식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중·고등학생 이상이면 전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8월1일(수)~8월31일(금)까지이다. 총 1천8백1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부문 및 학생부문으로 구분해 각각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입선 40명 총 9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의 입회점수가 인정된다.

특히, 서울시에서 가장 생태적으로 뛰어난 공간을 보전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는 한강 밤섬, 탄천 등 12개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청계천, 안양천 등 3개 철새보호구역내에서 촬영한 사진 및 사진 대상(피사체)이 국가지정 보호종 또는 서울시 보호동식물인 경우 심사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주변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다양한 야생동·식물을 관심있게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사진공모전의 심사결과는 9월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서울시 주요 공원, 자치구 주민자치센터, 각급 학교 등에서 생태도시 서울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시회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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