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오름세 518명 추가...총 6,284명·사망42명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오름세 518명 추가...총 6,284명·사망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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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84명 확진 전날 대비 518명 증가...사망 7명 증가·격리해제 108명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 ⓒ질병관리본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518명 늘어나 총 6,284명으로 집계됐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518명 명 늘어난 총 6,284명이며, 사망자 또한 7명 늘어난 42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 역시 20명이 추가돼 총 108명이 격리해제됐다.

확진자 비율은 세부적으로 신천지 사태의 최대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와 경북에서 490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세부적으로 대구에만 367명, 경북에서 123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경기에서 10명, 충남 4명, 경남과 충북, 부산에서 각각 3명이 나왔고,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만 현재 5,600여 명에 달하는 등 전국 확진자 수에 90%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다만 전날엔 430여 명으로 다소 주춤했던 증가폭도 다시 오르는 추세다. 또 검사를 대기하는 인원도 2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15만8,45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13만6,6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2만1,832명이 검사대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당국은 지난 2일부터 확진자 기준 시점을 0시로 집계해 발표키로 했다. 기존에는 매일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두 차례 발표했지만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당국과 지자체간의 혼선이 있어 0시 기준으로 일원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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