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정기주주총회 27일 예정대로 진행
네이버, 정기주주총회 27일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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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개최
주총 핵심 안건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연임건
열감지기 및 손소독제를 현장에 비치 감염방지 위해 노력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네이버는 코로나 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오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6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앞둔 네이버 본사 (사진= 네이버)
27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앞둔 네이버 본사 (사진= 네이버)

네이버의 이번 주총 핵심 안건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연임건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한성숙 대표의 재선임을 의결했었다.

네이버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주총이 열린 공간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 또한 주총 당일에는 열감지기 및 손소독제를 현장에 비치하여 감염방지를 위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여 유증상자로 판단되는 주주분들이 계시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그곳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볼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다"라고 했다. 

주총 참석 예상인원과 관련하여 "이번 주총은 평소의 주총보다는 참석인원이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했다.

네이버측은 코로나 정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주총이 열리는 것을 우려하는 점과 관련하여 "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대한 여러가지로 대응을 하고 열리는 주총이어서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표선임건이 상정되어 있는 것과는 큰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코로나19의 감염 및 전파를 예방하기 위하여, 총회 입장 전 '열 감지'의 측정 결과에 따라 발열이 의심되는 경우 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주주의 경우에는 출입이 제한될 수 있음을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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