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황정민이 선택한 공포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영화 <검은 집>은 일본에서만 100만부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기록 뿐 아니라, 제 4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작을 영화 한 작품이다.
이미 독자들과 평단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은 완성도 있는 원작의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연출한 영화 <검은 집>은 소설의 공포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담는데 성공해, 원작자 기시 유스케가 영화에 카메오 출연을 자청했을 정도라고 한다.
특히 국내에 충격적인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되면서 등장한 ‘싸이코패스’란 독특하며 충격적인 존재와의 대결을 그려 색다른 공포를 선사하게 될 예정. 경찰이 자살로 확인하고 포기한 사망 사건을 조사하는 보험사 직원 정인이 사건 현장에서 목격한 살인자 ‘사이코 패스’와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으로 오는 6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검은 집>이 밀리언 셀러 원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문이 난 공포 라면, 영화 <디센트>는 해외 평단과 공포 영화 팬들에게 호평으로 소문이 난 공포 영화. 공포라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TIME지는 “당신의 눈과 귀를 모두 막아야 할 것”, “미져리”, ”샤이닝”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이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로 선정할 만큼 평단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네티즌 사이에서도 “놓쳐선 안될 영화”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추천을 받으며, 관람을 한 사람들 사이에 스토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놓고 열띤 논쟁을 일으킬 정도로 소문난 공포 영화인 것.
“<쏘우>만큼 신선한 공포”라며 <큐브><쏘우>의 라이온스 게이트가 미국의 배급을 자청해 개봉, 제작비의 7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 <디센트>는 사고로 남편과 딸을 잃은 사라를 위해 친구들이 지도에도 없던 낯선 동굴로 탐사를 떠나면서 시작된다.
출구 없는 동굴에서 어둠 저편의 괴생물체의 위협을 받으며 서로 감춰왔던 비밀까지 드러 나게 되는데 국내에서는 7월 5일 그 공포의 실체가 드러날 예정이다.
<디센트>와 <검은 집> 2편 모두 비명만 지르는 스크린 공포나, 혹은 원혼이 등장하는 식상한 기존의 영화와는 차별화 된 공포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새로운 소재와, 높은 영화적 완성도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2편의 작품이 흥행으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