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올림픽 연기 비용 IOC도 함께 분담해야'
일본, '도쿄올림픽 연기 비용 IOC도 함께 분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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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조직위원회, 일본 정부도 책임이 있고 IOC도 책임
개최시기... "다음 주에는 어떤 결론을 내고 싶다"
‘새로운 출발 도쿄 2020 대회 실시 본부’ 태스크포스 출범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일본 데일리 스포츠에 의하면 은 28 일 요미우리 TV 「웨이크 업! 플러스」에 출연하여  연기 된 도쿄 올림픽 · 패럴림픽의 개최시기에 대해 "다음 주에는 어떤 결론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020 년 도쿄 올림픽 ·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모리 요시 회장(사진=일본 올림픽조직위원회)
2020 년 도쿄 올림픽 ·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모리 요시 회장(사진=일본 올림픽조직위원회)

그는 도쿄올림픽 연기에 의한 비용 부담과 관련하여 "IOC의 재정까지보고 있지 않지만 상당한 여유가 있다고 알고있다"했다. 모리요시 회장은 "지금까지 IOC는 돈을 내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 문제는 누구 하나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도쿄도, 조직위원회, 일본 정부도 책임이 있고 IOC도 책임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는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추가 비용이 최대 3000억엔(약 3조3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새로운 출발 도쿄 2020 대회 실시 본부’라는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켜 빠른 시일 내에 2021년의 새로운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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