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폭스 “막대기 상대로 연기하기 힘드네~”
메건 폭스 “막대기 상대로 연기하기 힘드네~”
  • 장미란
  • 승인 2007.06.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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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들이 나선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관능적인 몸매와 신선한 얼굴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는 메건 폭스가 한국을 찾았다. 11일 영화 ‘트랜스포머’ 프로모션 행사로 방한한 폭스는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아시아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사실 영화에서는 각종 거대 로봇들이 실감 나게 등장하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긴 막대기나 사다리가 이 역할을 대신했다”며 “상대가 아무 반응이 없는 물건들이라 혼자 연기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털어 놓았다.

메건 폭스는 새로운 마스크를 찾던 마이클 베이 감독의 눈에 들어 ‘트랜스포머’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된 인물. 마이클 베이는 ‘아일랜드’의 스칼릿 조핸슨, ‘진주만’의 케이트 베킨세일, 그리고 ‘아마겟돈’의 리브 타일러 등 신예를 발굴해 톱스타로 키운 미다스의 손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의 성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마이클 베이 감독은 “남성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섹시함이 메건 폭스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폭스는 최근 남성잡지 맥심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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