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유력인사들이 의정부(갑)를 찾아 의정부를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 오영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의 박광온 최고위원은 의정부동 중앙어린이공원에서 오영환 후보를 만나 의정부동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광온 의원은 “공인은 희생정신과 헌신성이 중요한데, 오영환 후보는 살아온 삶으로 이를 입증한 후보”라며 “의정부 시민이 좋은 일꾼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오영환 후보가 당선되면 소방관의 희생정신과 헌신성을 의정활동에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며 오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앞서 대중적으로 널린 알려진 표창원 의원이 오영환 후보 지원을 위해 오영환 캠프를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의정부역 지하상가와 제일시장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했다.
 
표창원 의원은 “지하상가에 저희 빼고는 손님이 거의 안 계셔서 상인들에게 인사드리기도 죄송했다”며 “그래도 우리 오영환 후보를 많이 알아봐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힘이 났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오영환 후보를 뽑아야 하는 이유로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의정부를 만들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표창원 의원은 “제가 동두천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한때 의정부를 부러워하기도 했는데, 이제 의정부도 역사성에 더해 역동성이 필요함을 느낀다”며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 후보는 오영환 후보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병호 기자 sisafocus07@sisafocu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