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U-17 여자월드컵, 코로나19 여파 2021년 1월 등 연기
U-20·U-17 여자월드컵, 코로나19 여파 2021년 1월 등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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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대회 내년에 개최하기로 결정
국제축구연맹, U-20과 U-17 여자월드컵 내년으로 연기/ 사진: ⓒ게티 이미지
국제축구연맹, U-20과 U-17 여자월드컵 내년으로 연기/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세 이하(U-20) 및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을 내년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이사회에서 U-20, U-17 여자월드컵 등 주요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올해 8월 10일부터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U-20 여자월드컵은 내년 1월 20일부터 치른다고 밝혔다.

이어 U-17 여자월드컵도 올해 11월 2일부터 인도에서 열리기로 했지만, 내년 2월 17일로 연기된다고 전했다.

두 대회가 연기가 됐지만, 참가 선수 나이 제한은 기존의 기준에 따를 예정으로 U-20 대회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출생자, U-17 대회는 2003년부터 2005년 출생자가 그대로 출전할 수 있다.

또 리투아니아 풋살월드컵은 내년 9월 12일로 미뤄졌고, 9월 18일 열리는 제 70회 FIFA 총회는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U-20 대표팀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챔피언십 3위를 기록하며 U-20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U-17 대표팀은 탈락하며 U-17 여자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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