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양산 순수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 2차 공급사로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전기차배터 2차 공급사 LG화학을 선정했다.
27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가 2022년 양산 예정인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2차 공급사로 LG화학을 선정했다.
이번 수주 계약은 현대·기아차가 발주할 물량 가운데 2차 물량이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1차 공급사로 SK이노베이션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산업체제로 전환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1월부터 E-GMP으로 생산한 준중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전기차 양산한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도 내년에 전기차를 출시한다. 기아차는 내년 첫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 출시하고 오는 2025년 모두 11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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