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여름휴가 캠프촌 운영 나섰다"
현대·기아차 "여름휴가 캠프촌 운영 나섰다"
  • 신윤정
  • 승인 2007.07.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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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기아차 오토캠핑장에서 그랜드 카니발과 함께 도우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썸머캠프촌과 봉수대 오토캠프촌을 각각 운영한다. 현대차는 오는 7월27일(금)부터 8월8일(수)까지 강원도 횡성의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열리는 ‘2007 현대자동차 썸머캠프’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그랜드 스타렉스 구입고객과 현대차 보유고객 중 5백10가족 약 2천여 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또 총 6차에 걸쳐 차수별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한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여름캠프를 통해 참가고객들이 고급 휴양 리조트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만족스런 편의시설에서 가족단위의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서 “특히 올해 캠프에선 7월 출시될 유럽 전략형 신차와 신개념 비즈니스밴 그랜드 스타렉스를 전시, 시승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또 가족 단위 여름휴가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례로 캠프기간 동안 환영파티, 전용 야외수영장 운영, 심야영화 상영, 레포츠 센터 운영은 물론 고객 차량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리조트 내 사우나, 9홀 골프장, 4륜 오토바이, 래프팅 등 각종 레포츠와 편의시설을 할인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대차 여름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7월2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아차도 오는 7월28일부터 8월7일까지 11일간 강원도 고성군 봉수대해수욕장에 오토캠핑장을 운영한다. 기아차 오토캠핑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다음달 23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기아차를 소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가족에게 혜택이 주어지며 회차별 2백가족씩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984년 기아차가 고객들의 여름휴가를 지원하고 건전한 자동차 캠핑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개장한 기아오토캠프촌은 지금까지 13만7천여 대의 차량과 59만1천여 명의 고객이 이용해 하계휴양 최고의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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