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 릴리 알렌이 2위, 3위

영국의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엠마 왓슨이 영국 잡지 ‘폴 오브 더 팝스’ 선정, ‘영국 최고 여자 연예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폴 오브 더 팝스의 편집장 피터 하트는 “재력이나 주변 환경이 아닌 지성과 미모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다고 밝히며 엠마 왓슨의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엠마 왓슨에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 키이라 나이틀리, 팝가수 릴리 알렌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영국 최고 여자 연예인’으로 선정돼 더욱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엠마 왓슨. 그녀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의 우등생 ‘헤르미온느’ 역할로 영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1990년 생으로 12살 나이에 처음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한 이후 올해 18살이 됐다. 최근 잡지 등의 화보를 통해 보여준 성숙함과 아름다움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명문 캠브리지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등 지적인 매력 역시 선보여 배우로서의 장래성에 대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