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여주에서 화려한 개막
2007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여주에서 화려한 개막
  • (경기지사) 김정훈
  • 승인 2007.07.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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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막식, 가수 현빈․더넛츠․원더걸스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축포
경기도내 최초로 개최되는 2007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2007. 7. 13 ~ 7. 31까지 19일에 걸쳐 주경기장인 여주종합운동장과 여주대학구장 그리고 북내체육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여주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여주군과 여주군축구협회가 후원하는 본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KBS SKY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총54개팀이 출전해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 지는 본 경기는 2007.7.13~21까지 대학․일반부 경기가 진행되고 2007.7.22~31까지는 초.중.고등부 경기가 4개 구장에서 나뉘어 진행진다.

한편,여주군은 본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하게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은 물론 스포츠와 살기 좋은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한다는 구상으로 여주종합운동장과 여주대학, 북내체육공원에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고 나머지 1개소인 여주대학 천연잔디구장에는 잔디보식 등 시설확충을 통해 보강사업을 마쳤으며 특히, 주경기장인 여주종합운동장에는 새로운 전광판 설치 및 라이트보강시설을 통해 주경기장의 면모를 완벽히 갖추어 놓았다.

아울러, 완벽한 대회운영을 위해 대회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주요도로변에 애드벌룬, 대회현수막, 배너기, 꽃탑 등을 설치해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경기장 주변과 시가지내 지정걸이대를 이용해 참가팀별 환영현수막을 게시해 놓았으며 전국 73개 여자축구팀에 여주군의 관광안내 홍보물 및 참가안내 공문을 우편발송하는 한편, 경기장 등 시설안내, 유도표지판 제작은 물론, 스포츠조선, KBS,MBC,SBS 등 방송매체를 활용해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한, 여주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개설 그리고 타시군 홈페이지에 홍보협조를 요청해 놓았으며 각종편의를 통해 참가선수와 선수단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여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숙박 및 음식업소 안내와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참가선수단과 지역내 기관 및 단체간 자매결연을 추진키로 했다.

그리고 지역내 유적지 등 관광정보를 제공해 관광여주의 이미지를 높이기로 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교통안내, 음료서비스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꽃길조성 및 소공원정비 등 가로환경을 정비해 깨끗하고 상쾌한 여주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여주군은 대회의 성공여부가 여주군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에 있다고 보고 군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막당일인 13일에는 연예인축구단 초청 친선축구경기와 식전경기로 특공무술 시범, 패러글라이딩, 락그룹 공연 등을 시연하고 박현빈, 원더걸스, 더넛츠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로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했다.

이날,이기수 여주군수는 “본 대회를 통해 우리군을 찾는 선수 및 선수단 그리고 방문객들이 3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 대회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여주의 대표적 명소인 세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신륵사, 목아박물관 등 문화유적에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제주춘계연맹전 47개팀, 5월 강릉통일대기대회 41개팀과 비교해 본 대회에는 초등부18, 중등부15, 고등부11, 대학부6, 일반부4개팀 총54개팀 출전과 선수단 3,000여명이 방문함에 따라 여주지역을 알릴 수 있는 폭넓은 기회가 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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