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 찾아온 백아연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백아연이 ‘썸 타긴 뭘 타’로 1년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1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백아연은 이날 신곡 ‘썸 타긴 뭘 타’를 통해 가요계를 찾는다.
무엇보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백아연은 이번에도 공감 가득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팬들은 백아연의 소녀 이미지를 많이 떠올린다. 그도 그럴 것이 어린 나이에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했고, 단정한 비주얼과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했기 때문. 그의 소녀 같은 매력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백아연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 ‘썸 타긴 뭘 타’는 빈티지한 브라스 섹션, 따뜻한 로즈,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가 어우러진 R&B 곡으로, 청하, 러블리즈, 육성재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VINCENZO(비센조)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백아연은 “‘썸 타긴 뭘 타’는 내가 여태 냈던 노래 중에 가장 신나고 시원한 곡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된다”라고 전하며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앞서 짝사랑 가사에 맞춰 쓸쓸한 뉘앙스를 풍겼다면 이번에는 드디어 사랑을 찾은 듯한 환한 모습으로 ‘짝사랑 종지부’를 찍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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