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예기치 못한 北 위협에도 완벽대응 태세 유지"
정경두 "예기치 못한 北 위협에도 완벽대응 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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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반도 상황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워"
정경두 장관 / ⓒ시사포커스DB
정경두 장관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정경두 국방장관은 ‘예기치 못한 어떤 위협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22일 정경두 장관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최근 한반도와 한반도 주변의 안보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제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 주변국들은 첨단 군사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가운데 북한의 연이은 대남 비난 발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긴장감이 고조되어 있는 상황으로 비전통적 안보위협인 코로나19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우리 군은 이러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예기치 못한 어떤 위협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정 장관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미래 연합방위를 주도하기 위한 전작권 전환업무를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작권 전환조건 충족에 필요한 능력 확보 및 한미 공동평가를 실시하여 적기에 전작권 전환이 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또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분야에 적용해 과학기술군을 육성할 계획으로 국방운영 및 진료체계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기술혁신시대에 걸맞은 신속하고 유연한 무기체계 획득 제도를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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