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세부계획 내주에 확정한 뒤 일단 최소한의 관중 전망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 제한적인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난 5월 5일 개막한 야구, 5월 8일 개막한 축구, 5월 14일 개막한 여자프로골프(KLPGA) 등 프로 스포츠에 대해 제한적인 관중 입장 허용이 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자 국내 프로 스포츠들이 개막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의 가능성이 남아 있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해온 바 있다.
문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하면서 관중 허용 규모와 경기 일시 등 세부계획을 내주에 확정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리하고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반에는 적은 관중 입장만을 허용하고 추이 상황에 따라 관중을 늘려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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