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관중석 난입’ 다이어 4경기 출전정지·벌금 4만 파운드
FA, ‘관중석 난입’ 다이어 4경기 출전정지·벌금 4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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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 이번 징계로 2019-20시즌 최종전에서만 뛸 수 있다
에릭 다이어, 관중석 난입에 4경기 출전정지 당하며 최종전에만 출전 가능/ 사진: ⓒ게티 이미지
에릭 다이어, 관중석 난입에 4경기 출전정지 당하며 최종전에만 출전 가능/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에릭 다이어(26, 토트넘 홋스퍼)가 관중석 난입으로 출전정지를 당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일(한국시간) “다이어에게 4경기 출전정지 및 4만 파운드(약 6,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다이어는 지난 3월 4일 2019-20시즌 FA컵 16강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자신과 동생에 모욕적인 발언을 듣자 관중석으로 돌진해 팬과 다툼을 벌인 바 있다.

이에 대해 FA는 “다이어의 행동이 위협적이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번 징계로 다이어는 오는 10일 예정된 본머스전, 13일 아스널전,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9일 레스터 시티전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출전정지 징계에 분노를 느꼈지만, 항소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이어는 오는 26일 열릴 38라운드 최종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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