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세계속의 머드, 머드속의 웰빙' 주제로

이날 개막식은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가 식전행사 시작으로 제9회 머드축제 사진전시장 테이프 컷팅, 보령시장의 개막식선언과 함께 축제가 시작됐으며 식후행사로 머드 왕 선발대회, 해상불꽃판타지 등이 이어졌다.
보령머드축제는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품화로 성공한 보령머드화장품과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각종 관광명소를 홍보코자 1998년 7월에 처음 개최하여 개최년도부터 올해까지 10회 연속하여 문화관광부 지정축제와 2005년도부터는 3년간 계속하여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축제다.
특히 올해에는 보령머드축제 탄생 10주년을 맞이하여 축제의 세계화 추진을 위해 축제기간을 7일에서 9일로 연장하고, 머드체험장소를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하였으며, 기존프로그램 보완 및 프로그램을 54개에서 72개로 확대하는 등 머드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시키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동안 관광객들의 체류일정을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수준 높은 야간이벤트 개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세계유명인을 초청 외국인과 함께하는 콘서트, 해외 바이어 초청 화장품 수출 상담회,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심포지움, 요트퍼레이드, 관광지순환이벤트, 갯벌체험마라톤대회, 갯벌극기체험, 머드미스터선발대회, 전국머드청소년 댄싱대회,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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