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바로 지방간이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 지방간의 증상
지방간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지방의 축적 정도나 기간, 타 질환의 유무에 따라 증상은 가지각색일 수 있으며, 비만 환자나 만성적인 음주 습관을 지니고 있는 사람, 당뇨가 조절되지 않는 사람, 영양실조의 상태에 놓여있는 사람 등은 기본적으로 간의 크기가 커져 있어 간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방간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 지방간의 치료
지방간의 치료법은 식이요법에 준거하며, 이를 적절한 운동과 함께 병행해 다이어트 요법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이는 또다시 지방간의 여러 형태에 따라 잘게 구분되어질 수 있는데, 알콜성 지방간일 경우 금주를 실시해야 하고, 비만성 지방간일 경우는 다이어트를, 당뇨에서 일어난 지방간은 혈당조절에 힘써야하며, 고지혈증으로 인해 일어난 지방간은 혈중 지질을 정상치로 원상복귀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간질환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로 해결된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지방간의 경우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환경에 속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물보조 요법의 경우는 현재 의학적 근거가 명확히 증명된 것은 아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