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 여행길 프로젝트' 시정청년자문단과 함께 시작
고양시 '행주 여행길 프로젝트' 시정청년자문단과 함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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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아이디어 공유
행주 여행길 발표회 개최
고양시 시정청년자문단 ‘행주 여행길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사진/고양시]
고양시 시정청년자문단 ‘행주 여행길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사진/고양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시정청년자문단 중 문화분과에 선정된 5명과 관광정보센터 청년매니저 1명 등 총 6명이 각기 다른 주제로 지난 7월 21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행주 여행길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과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회는 호수공원과 가로수길 등 일산 도보관광 코스 개발의 사례를 보여준 ‘박연후’, 청년매니저의 발표를 시작으로 행주마을 멋과 맛을 더한 여행코스 개발 및 설문조사를 통한 난이도별 힐링코스를 제시한 ‘정솔빈’, 자연생태관광 및 환경의식개선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정설’, 배달음식 개발 및 신규핸드폰 마케팅 협력 방안을 제시한 ‘박준영’, 고양시 DMO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관광컨벤션 협의회의 발전방향을 맡은 ‘윤혜민’, 도서관 근무 실력을 바탕으로 고양관광정보센터 여행자 도서관 프로그램을 조사 중인 ‘천지은’ 등 청년들이 중심이 돼 행주 여행길 사업에 대한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시정청년자문단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기대 이상으로 현실감 있어 사업에 반영될 부분이 많다”며 “행주동 도시재생사업인 ‘Go우리사업’과 함께 접목시킨다면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 관광사업의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정청년자문단 사업은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이중 문화관광분과는 행주 여행길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면 고양정보센터를 거점으로 한 ‘일산 여행길 프로젝트’도 추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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