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은 "100만 인구와 국가산단의 의료수요 등을 고려 의대 신설의 최적지”라고 주장
[전남 동부 / 양준석 기자] 천하람 미래통합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조직위원장은 27일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며,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동부권의 100만 주민과 여수국가산단, 광양포스코 등 근로자들은 긴급한 사고시에도 광주 등 타 지자체에 위치한 대학병원을 이용해야 했다”면서 “이동과정에서 병세가 악화되는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교통의 요지인 전남동부권에 감염병 예방과 차단을 담당할 대학병원을 설립해야 할 필요성은 더욱 코진 상황이다”고 의과대학 유치설립에 동참하는 이유를 밝혔다.
천 위원장은 “특히 순천은 전남동부권 100만 인구와 국가산단의 의료수요 등을 고려할 때 의대 신설의 최적지”라고 주장하면서, “ 여러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모든 순천시민들과 협력하여 숙원사업인 순천 의대가 최선의 형태로 신속히 설립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민주당이 하는 일이지만 탈이 생기기 않도록 통합당 쪽 등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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