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라이프치히 합류 후 몸 상태 점검… 포칼컵 데뷔전 전망
황희찬, 라이프치히 합류 후 몸 상태 점검… 포칼컵 데뷔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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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RB 라이프치히 본격적인 합류로 신체 능력부터 점검
황희찬, RB 라이프치히 합류 첫 신체검사/ 사진: ⓒRB 라이프치히 트위터
황희찬, RB 라이프치히 합류 첫 신체검사/ 사진: ⓒRB 라이프치히 트위터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황희찬(24)이 새 소속팀 RB 라이프치히에서 몸 상태 점검을 위한 검사들을 마쳤다.

라이프치히는 29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황희찬이 신체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받는 모습들을 게재했고, 사진 속 황희찬은 피지컬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러닝머신을 달리는 등 여러 검사들을 받았다.

지난 8일 황희찬은 라이프치히 이적이 확정됐다. 계약기간은 5년, 이적료는 옵션 포함 1,500만 유로(약 210억원)로 알려졌다. 짧은 휴가를 마친 황희찬은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찌감치 라이프치히 합류를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잘츠부르크에서 4시즌 125경기 45골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황희찬은 이제 곧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는다. 티모 베르너(첼시)의 대체자로 라이프치히의 새로운 골잡이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8월 1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도 포루투갈에 동행은 하지만,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팀 훈련만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희찬의 데뷔전은 오는 9월 12일 예정된 DFB 포칼컵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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