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시 건기 제조 공룡 탄생 할 수도, 두산·현대 국내 건기 점유율 약 65%
“기업결합심사 등 보다 중국법인 소송이 매각에 영향”
“기업결합심사 등 보다 중국법인 소송이 매각에 영향”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건설기계 빅5에 진입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최근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태평양을 인수 자문사로 선정하고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에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유력 후보로 현대중공업이 거론 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전해진 것은 처음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두산중공업 보유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를 5600억 원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최대 1조 원대에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건설기계 점유율 1,2위업체가 합쳐지면 약 65%(두산 40%, 현대 25%)의 점유율을 갖추게 된다.
또 해외 점유율 면에서도 빅5에 들어갈 수 있을 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점유율은 3.7%(9위)이고 현대건설기계는 1.5%(20위)다. 두 회사가 합병되면 단순 계산으로 5.2%인데 이는 글로벌 점유율 5위의 볼보건설기계와 같은 수치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두산이 올해안에 자구노력으로 마련해야 하는 1조 원은 타 계열사 매각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산인프라코어는 제 값을 받기 위한 협상 노력을 기울 일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결합심사나 국가전략사업 이슈보다 현실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소송전 결과가 두산인크라코어 매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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