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0m 번리전 원더골 EPL 올해의 골 후보 올라
손흥민, 70m 번리전 원더골 EPL 올해의 골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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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19-20시즌 버드와이저 골 오브 더 시즌 후보
손흥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후보 선정/ 사진:ⓒ게티 이미지
손흥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후보 선정/ 사진:ⓒ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9골의 ‘2019-20시즌 버드와이저 골 오브 더 시즌’ 후보를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지난해 12월 골로 선정됐던 번리전 70m 드리블 원더골도 포함했다.

앞서 손흥민의 번리전 골은 영국 공영 ‘BBC’의 ‘올해의 골’ 투표에서 28%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PL 사무국은 2019-20시즌 버드와이저 골 오브 더 시즌 팬 투표와 전문 패널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손흥민과 경쟁할 후보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튼전 골, 매튜 롱스태프(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맨유전 골, 하비 반스(레스터 시티)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골 등이 올랐다.

한편 브라위너는 지난해 11월 뉴캐슬전 골과 올해 7월 노리치시티전 골 등 2골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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