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일 국민대학교에서 자사의 플로스 부회장, 앤드류 아태지부사장 및 김문환 국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대와 마이크로 컨트롤러의 교육 및 응용기술 연구에 관한 MOU를 맺고 국내 대학 최초로 인피니언트레이닝센터 설립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인해 앞으로 인피니언테크놀로지는 자사의 마이크로 컨트롤러 교육에 필요한 16비트 및 32비트 트레이닝 키트, BLDC 모터 드라이버 모듈 등 교육용 하드웨어와 마이크로 컨트롤러 응용 제품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일체를 제공한다.
국민대는 학생들의 실험실습 교과목을 비롯하여 완성차업체 및 부품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최신기술에 대해 습득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게 된다.
인피니언 트레이닝 센터가 설립됨으로써 파워 소자, 마이크로 컨트롤러 등의 반도체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는 인피니언테크놀로지는 국내에 자사의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소개하고 교육할 수 있는 상설 교육장을 갖게 됐다.
또한 인피니언의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채택하려는 기업은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이용한 제품의 개발에 필요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와 대학의 노하우를 쉽게 습득할 수 있게 됐다.
인피니언의 마이크로컨트롤러는 특히 자동차 전자제어부문에 강점이 있고, 국민대는 자동차공학 분야가 특성화된 대학으로서 국내 유일의 자동차전문대학원이 설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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