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충북단양에 생수 3만1360병 지원
일화, 충북단양에 생수 3만1360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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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톤 트럭에 싣고 현장에 직접 전달
일화가 충북 단양군에 생수 3만1360병을 지원했다. ⓒ일화
일화가 충북 단양군에 생수 3만1360병을 지원했다. ⓒ일화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일화가 충북 단양군 수해 피해지역에 생수 3만1360병을 지원했다.

19일 일화에 따르면 충북 단양군에 생수 500ml 20개 묶음 1568개를 18톤 트럭에 실어 (사)자원봉사 애원을 통해 충북 단양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단양군은 8월 집중호우 기간 동안 500㎜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3명의 인명 피해와 3161건 40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78가구 301명 이재민이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문재인 정부가 아직 재난 특별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아 재난지역 지정을 호소하고 있다. 

김상균 일화 회장은 “주택 침수, 농경지, 도로, 하천, 소규모 공공시설 등 피해 범위가 넓고, 갑작스럽게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이 많아 사회봉사자와 구호물품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단양군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군청 관계자는 이에 “단수로 인해 식수도 부족하고 불편한 부분이 많았는데, 직접 단양까지 찾아와 생수를 전달해주고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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