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200만 병 판매 돌파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200만 병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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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 가벼운 음주 경향이 고급 술 소비 트렌드 형성 등 영향”
한 소비자가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살펴보고 있다. ⓒ국순당
한 소비자가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살펴보고 있다. ⓒ국순당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26개월 만에 2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20일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국순당이 2018년 5월 첫 선을 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판매량이 지난달 기준 200만 병을 넘어섰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 개척과 생활속 음용만으로 유산균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출시했다. 국순당에 따르면 기존 막걸리에 비해 유산균이 약 1000배 더 들어 있다. 이같은 프리미엄을 반영해 가격도 기존보다 3배 높은 가격에 판매하며 고급화 전략을 유지해왔다.

국순당 관계자는 본지에 “건강 이슈 등이 지속 대두 돼 왔고 코로나19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해 유산균 관련 상품의 매출 증가와 같은 선상에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또 가벼운 음주 경향이 좋은 술을 찾는 소비트렌드를 형성했고 프리미엄 막걸리 선호도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

국순당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이외에도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와 이 막걸리의 캔 버전 까지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2019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 브랜드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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