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추가지정…총 4종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파킨슨병 진단에 AI기술이 적용되고 CT영상과 실제 몸영상을 조합해 종양(유방암) 제거부위를 보다 정확하게 안내 할 수 있게 된다.
28일 식약처는 파킨슨병 진단 보조 '의료용진단보조소프트웨어'와 유방암 수술을 보조하는 '네비게이션의료용입체정위기'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혁신의료기기 지정이 4종으로 늘어났다.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2020.7.28 지정)는 휴런에서 개발한 것으로 AI(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뇌 MRI 영상으로 파킨스병 진단에 도움을 준다. 기존 PET/CT 진단방법이 아닌 MRI로 특정 뇌 손상 부위 이상징후를 파악해 진단을 보조하는 것으로 진단기술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네비게이션의료용입체정위기(2020.8.3 지정)는 스키아에서 개발한 것으로 유방촬용 CT 스캔 영상을 3차원 이미지로 환자 몸에 투영해 유방 종양 변병 위치를 증강현실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종양의 제거부위를 보다 정확하게 안내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뷰노의 인공기술을 적용해 안저영상을 분석하는 의료영상진단 소프트웨어와 다원메닥스의 입자가속기를 통해 발생하는 중성자를 조사해 붕소가 주입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 시킬 수 있는 치료용중성자조사장치는 지난달 22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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