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치비, AC 밀란과 오는 2021년 6월 계약 연장
즐라탄 이브라히모치비, AC 밀란과 오는 2021년 6월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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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C 밀란과 연봉 700만 유로에 계약 연장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020-21시즌 등번호 11로 계약 1년 연장/ 사진: ⓒAC 밀란 홈페이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020-21시즌 등번호 11로 계약 1년 연장/ 사진: ⓒAC 밀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AC 밀란에서 1년 더 뛴다.

AC 밀란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브라히모비치와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한 것을 발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난 2010년에 여정을 시작했던 이브라히보치니는 85경기 56골로 스쿠데토 1개와 슈퍼 코파 1개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말뫼 FF에서 데뷔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FC 바르셀로나를 거쳐 AC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 갤럭시 등에서 뛰다가 다시 AC 밀란으로 돌아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9-20시즌 20경기 11골로 건재한 활약을 펼쳤고, AC 밀란은 세리에A 19승 9무 10패 승점 66으로 리그 6위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또 이브라히모비치는 AC 밀란 100경기 출전 기록도 달성했다.

AC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계약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연봉은 700만 유로(약 99억원)이며, 2020-21시즌 등번호도 21에서 11로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계약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재계약 소식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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