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발리, 맨시티 이적 개인합의 마쳤다… 나폴리 유니폼 벗나
쿨리발리, 맨시티 이적 개인합의 마쳤다… 나폴리 유니폼 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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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두 쿨리발리, 맨체스터 시티와 개인 합의 마치고 이적 원한다
칼리두 쿨리발리, 맨체스터 시티와 개인합의 마쳐/ 사진: ⓒ게티 이미지
칼리두 쿨리발리, 맨체스터 시티와 개인합의 마쳐/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칼리두 쿨리발리(29, 나폴리)가 맨체스터 시티와 개인합의를 끝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은 1일(한국시간) “쿨리발리가 맨시티와 합의했다. 쿨리발리는 여전히 나폴리 선수이지만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지난 2014년 800만 유로(약 113억원)에 영입한 선수에게서 이득을 보기에 적절한 시기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쿨리발리는 가장 핫한 센터백 중 하나다. 맨시티를 포함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 수비력 보강에 관심이 있는 빅클럽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쿨리발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쿨리발리의 높은 이적료가 발목을 잡았다. 나폴리는 쉽게 보내고 싶지 않은 쿨리발리의 이적료로 현재 7,000만 유로(약 992억원) 수준을 원하고 있다. 결국 쿨리발리와 계속 연결된 구단은 맨시티밖에 남지 않았다.

당초 쿨리발리의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133억원) 이상으로 책정된 바 있지만, 빅클럽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재정적인 피해를 입었고, 쿨리발리의 나이도 적지 않아 이적료가 과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한편 앞서 쿨리발리도 맨시티 이적을 원해 나폴리에 이적료를 낮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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