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75명·위중증환자 총 107명...6일째 두 자릿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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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발생하지 않아 422명 유지...확진자 91%는 퇴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10월 6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10월 6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들쭉날쭉을 반복하는 가운데 6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 현황을 보였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75명 늘어난 총 2만 4,23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422명을 유지했고, 위중, 중증환자는 105명, 격리해제자는 197명 늘어난 2만 2,083명으로 확진자 91% 수준이 퇴원했다. 특히 최근 확진자의 감소세로 확진자 비율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종교시설 집단감염, 패스트푸드점 여파 등 경기에서만 3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에서도 13명이 확인됐다.

이외 전북에서 9명, 인천 4명, 부산 3명, 대전 2명, 울산에서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66명으로 전날 대비 소폭 늘었고,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역시 꾸준해 이날 하루에만 9명이 확인됐다.

유입별로는 아시아 4명, 유럽 지역 3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으로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이 6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다시 국내에 2차 유행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확진 사태는 병원과 교회시설 등 다발적으로 다시 불거지면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까지 격상됐다가 다시 2단계로 완화됐다.

무엇보다 최근 6개월 사이 폭증하는 확진자 여파로 사회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다행히 확진 비율을 조금 꺾이고 있지만 여전히 들쭉날쭉이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해외에서는 확진자가 35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연일 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인 만큼 국내 유입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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