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평화통일의 뜨거운 열망으로
8월은 평화통일의 뜨거운 열망으로
  • (부산, 경남지사) 강정호
  • 승인 2007.08.11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15 민족통일대축전 분산개최, 남측 15일 대학로서
제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되면서 8.15 행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남측의 제시민사회단체들은 남북해외 분산개최의 아쉬움을 딛고 2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통일 분위기를 한껏 살려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6.15 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9일 오전 운영소위를 열고 '8.15 민족통일대회'를 15일 오전 혜화동 대학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부 기념식에선 최근 노골화되고 있는 일본 당국의 재일동포 탄압을 규탄하는 특별성명서가 발표되고, 2부 행사에선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평화체제구축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남측위원회는 15일 행사에 앞서 13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에 바란다' 제하의 긴급토론회를 열고 2차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정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남측위원회는 또 14일께 재일동포탄압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백낙청 상임대표가 직접 일본대사관을 방문, 일본 대사를 면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