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컨설팅 받으며 디자인 강조, 국제 무대서도 인정
메트로 텀블러, iF·레드닷·독일 디자인 어워드 및 IDEA 수상
메트로 텀블러, iF·레드닷·독일 디자인 어워드 및 IDEA 수상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2018년부터 시작된 락앤락의 ‘디자인 퍼스트’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생활용품 디자인 부문에서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차례 수상하며 기업 아이덴티티도 변하고 있다.
4일 락앤락은 자사 제품 중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2020' 가정용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데이라이트((Daylight)와 협업했고 수석 디자이너인 패트릭 피터슨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텀블러는 이미 iF·레드닷·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디자인면에서는 인정 받았다. 다양한 문화권을 이용자를 고려, 휴대성 등에서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태락 락앤락 디자인센터장(상무) “메트로 텀블러는 이번 IDEA까지 모두 휩쓸며 그랜드 슬램의 영예를 안았다”며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용적이면서도 일상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산업 디자인 회사인 ‘데이라이트(Daylight)’는 2018년 5월부터 락앤락에 디자인 컨설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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