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꾸준한 국가 및 지역 경제기여도, 사회적 책임 노력”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전남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5일 전남대학교(전남대)와 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날 전남대 용봉홀에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개최됐다.
전남대는 고용창출과 국민경제 및 지역사회 기여, 동반성장,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며 30여년 동안 호반그룹을 성장시킨 김 회장을 높게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통찰력과 리더십을 통해 호반건설을 30여년 만에 10대 건설그룹으로 성장시켰고 고용창출 등을 포함한 경제기여도, 협력사와 동반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통해 모범기업으로서 꾸준한 경영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이날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는 매우 영광이다. 지난 92년 전남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서 받은 가르침 덕에 호반그룹의 경영원칙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열 회장은 1989년 호반건설을 설립했다. 호반건설은 현금결제를 원칙으로 주목을 받은바 있다. 최근 몇 년간 우량기업들을 전략적으로 인수하면서 종합건설, 종합레저(골프&리조트), 유통 등 사업다각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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