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 서울서 32.2%·민주당은 30.6%…PK에선 34.2%·與 29.5%
국민의힘 지지율, 서울서 32.2%·민주당은 30.6%…PK에선 34.2%·與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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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지지율은 민주당 34.7%·국민의힘 28%…양당 격차는 오차범위 밖
11월 1주차 정당 지지율 주간 집계 결과 ⓒ리얼미터
11월 1주차 정당 지지율 주간 집계 결과 ⓒ리얼미터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에서 지지율 32.2%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한 주 전보다 3.5%P 내린 30.6%를 기록한 것으로 9일 밝혀졌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지난 2~6일 전국 유권자 2510명에게 진행해 이날 발표한 11월 1주차 정당 지지도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8%P 오르면서 오차범위(95%신뢰수준±2.0%P) 안에서 민주당에 비해 우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뿐 아니라 또 다른 시장 보궐선거 대상지역인 부산이 포함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3.5%P 하락한 29.5%를 기록했지만 국민의힘은 1.3%P 떨어진 데 그쳐 34.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평균 지지율에선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1%P 내린 34.7%를 기록한 데 반해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0.9%P 하락하면서 28%를 얻는 데 그쳤는데, 무당층은 이번 조사에서 전주보다 1%P 상승해 15.2%를 기록했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은 전주보다 0.5%P 오른 7%, 국민의당은 0.6%P 내린 6.3%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0.4%P 상승한 5.2%,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1.3%, 0.8%의 지지율을 얻었고 기타 정당은 1.5%로 지난주보다 소폭 낮아졌다.

한편 동 기관이 같은 기준으로 이 기간에 함께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결과는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0.5%P 떨어진 44.4%였으며 부정평가도 동기 대비 0.7%P 하락한 50.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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