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2007 삼양가족과정' 개최
삼양그룹, '2007 삼양가족과정' 개최
  • 하준규
  • 승인 2007.08.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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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이 지난 8월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박6일간 대전러닝센터에서 삼양그룹 임직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삼양가족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원자녀과정’과 ‘행복한 가정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하기 위해 5년 째 진행되고 있다.

‘사원 자녀 과정’은 임직원 자녀 50명의 참석으로 영어캠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버드와 콜롬비아 교육대학원 출신 강사들의 집중 영어교육과 뉴욕, 뉴저지 현직 교사들의 미국 사립학교 교과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풋볼과 게이트볼, 크리켓 등을 배우고 영어로 진행되는 게임에도 참가한다.

이 밖에도 미국 문화에 대해 배우는 ‘American culture', 캠프기간 동안 배운 영어와 지식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풀어 마무리하는 'Treasure Hunt', 팀을 구성해서 영어로 퍼포먼스와 노래, 연극, 콩트 등을 겨루는 'Class Performance', 졸업파티 'Prom Night' 등이 마련됐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행복한 가정 과정’은 임직원 50가족이 참가한다. 직원 가족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부모님의 습관 혁명’이라는 외부강사 특강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두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원이 모두 참가하는 ‘American Festival'을 마련, ‘미국식 파티’에 참가해 음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양그룹은 ‘삼양가족과정’ 외에도 온라인 상에서 ‘삼양사이버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일보 사이버 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컴퓨터, 주부교실, 외국어, 생활교양 강좌 등을 수강할 수 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평소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가 발전한다”고 강조하고 “가정이 편안할 때에 업무의 창조성이나 효율성이 더 높아진다”고 말하며 임직원 가족의 행복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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