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명세빈(32)이 변호사 강호성(46)씨와 17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명세빈 측의 연예인 하객으로 강성연, 윤희정, 최지우, 박시은, 전혜진, 이휘향, 신철, 정영숙, 심혜진, 이한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으며 신랑 측 하객으로 법조계 지인과 인사가 참석. 총 700 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결혼식을 빛냈다.
방송인 유정현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의 주례는 두사람이 함께 다니는 기쁜소식교회 김영준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신승훈이 불렀다.
명세빈과 강호성 씨는 띠동갑으로 같은 교회를 다니며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했다. 명세빈은 강호성 씨에 대해 "듬직하고 성격이 좋은사람"이라며 칭한바 있다.
명세빈은 1996년 동덕여대 의상학과 재학 당시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청순한 매력을 과시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남자의 향기'와 '북경반점', 드라마 '웨딩', '순수'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으로 인기를 누렸고 최근에는 MBC '궁S'에서 여황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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