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세상, 함께하는 우리”

2박3일씩 2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철강캠프는 “큰 세상,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아래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공동체 생활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직접 은을 소재로 나만의 반지, 열쇠고리를 만들고 철을 주제로한 동영상 제작, 냉장고 없이 얼음 만들기, 스피드 퀴즈 대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과 포스코에 대해 좀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는 독특한 구조물과 배경을 설치해 추억의 스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을 설치하고, 메모지를 이용하여 캠프생활의 즐거움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리플 하우스’도 운영됐다.
2일차에는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도록 신나는 물놀이마당을 여는 한편 캠프파이어 시간에 영상편지를 통해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도 함께 느껴봤다.
또한 캠프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든 디지털 소품 시계와 캠프생활 모습을 촬영한 ‘2007 어린이 철강캠프 생활’ CD를 제작해 지급하고, 사이버 까페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93년부터 총 14회에 걸쳐 어린이 철강캠프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모두 9천9백8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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