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있는 농업창출
희망있는 농업창출
  • (부산경남지사) 조경환
  • 승인 2007.08.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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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업 경영인대회가 올해아홉번째
▲ 농어촌
사천 실안관광단지 일원에서 경남도농업경영인 대회 성대히 열려 -

○ (사) 한국농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회장 이현호)가 주최하는 경상남도농업경영인대회가 8월 16일(목)부터 8월 18일까지 2박3일간 사천시 실안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 1982년 경상남도 농업인후계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는 경남 농업발전을 견인해 오면서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89년부터 전국농업경영인대회와 매년 격년제로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 특히, 이번 대회는 한·미 FTA협정체결이후 우리농업의 가능성과 희망을 찾고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 위한 자리가 되도록 하였으며, 농축산기자재와 우수농특산물을 상설 전시하며, 가족영화 상영, 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문화행사와 시군대항 족구, 줄당기기 등 체육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 8월 16일 오후 7시 풍년기원제를 서두로 시작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농촌은 한미FTA 등 시장개방 압력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우리 경남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고, 또 우리 도민에게는 그럴만한 역량이 있다고 믿으며, 특히 농업경영인들이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도 차원에서도 『농업로드맵』 및 『농어촌 농어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 밝혔다

○ 이번 대회기간 동안 『희망있는 농업창출, 하나되는 농업경영인』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회원가족이 다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훌훌 털어버리고 경남농업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고 미래농업의 발전적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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