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김재천 AK플라자 대표 승진 선임
애경그룹, 김재천 AK플라자 대표 승진 선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진 6명, 신규영입 3명, 임원발탁 3명, 이동 1명 등 총 13명 임원인사
“포스트코로나 선제적 대응차원 인사”…제주항공 임원 계열사 대표 선임 등
김재천 AK플라자 신임 대표(사진 왼쪽)와 송병호 애경개발 겸 AK레저 신임 대표ⓒ애경그룹
김재천 AK플라자 신임 대표(사진 왼쪽)와 송병호 애경개발 겸 AK레저 신임 대표ⓒ애경그룹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애경그룹이 13명의 임원이 승진 및 이동 하는 임원인사를 30일 단행했다. 

30일 애경그룹은 지난 5월에 이어 이 같은 내용의 두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대표이사 신규 선임은 2명, 전무 승진 2명, 상무승진 2명, 임원발탁 3명, 신규영입 3명, 이동 1명 등 총 13명의 임원이 승진 및 이동 발령됐다. 제주항공에서 그룹내 주요 기업 대표로 승진인사 된 점이 눈에 띈다.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은 AK플라자 대표로, 송병호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장은 애경개발 겸 AK레저 대표로 승격 이동 되며 2명의 대표가 신규 선임됐다. 

애경그룹에 따르면 김 대표는 AK홀딩스와 제주항공을 거친 인사전문가로  AK플라자에서 혁신을 통한 위기극복을 이뤄내 줄 인재로 평가되고 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지난 5월 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차원의 연장선으로 코로나 19이후 대비를 위한 혁신 실행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경그룹은 지난 5월 주요 5개사 인사를 단행하며 '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직을 꾸린 바 있다. 

<신임 대표 프로필>
▲김채천 제주항공 부사장
-AK플라자 대표로 승진 
-73년생, 2009년 입사
-AK홀딩스 인사팀장(전무), 제주항공 경영본부장(부사장)
- 서울대학교(EMBA) 졸업(석사)

▲송병호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장(상무)
- 애경개발 겸 AK레저 대표이사 
- 61년생, 2016년 입사
- 조선호텔 외식사업부장(상무), 대명레저산업 총지배인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호텔경영) 졸업(석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