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이승환)는 ㈜중외홀딩스 출범식과 함께 미혼모 들을 위한 의약품 후원 결연식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가졌다.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미혼모는 전국 7개 미혼모자시설 연 5백50 여명이며, 이들의 출산 및 산후 건강 관리에 필요한 의약품 구입비용은 연간 7천여만원에 이른다.
이에, ㈜중외홀딩스는 출산 후 빈혈 등으로 고통 받는 미혼모들과 아기를 포기하지 않고 양육하고자 하는 양육미혼모들의 건강을 위해 7천여 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매년 정기적으로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이로 인해 대한사회복지회는 연간 의약품 구입비용을 대폭 절감해 더 많은 미혼엄마들에게 지원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 후원회장이며 ㈜중외제약 “화콜” 1대 모델이었던, 탤런트 이정길씨가 결연식에 참석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외홀딩스 이종호 회장은 “부모가 될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채 출산하게 되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미혼모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려는 ㈜중외홀딩스는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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