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감독 경질 후 첫 경기서 명단 제외… 사령탑 교체 효과 없어
이승우, 감독 경질 후 첫 경기서 명단 제외… 사령탑 교체 효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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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트라위던, 케빈 머스캣 감독 경질한 뒤 첫 경기 패배와 이승우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감독 경질 후 첫 경기 명단서 제외/ 사진: ⓒ게티 이미지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감독 경질 후 첫 경기 명단서 제외/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이승우(22, 신트트라위던)가 감독이 경질된 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신트트라위던은 6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주필러리그 15라운드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이승우의 결장 속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12분 데이비드 오케레케의 왼발 슛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신트트라위던이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패배했고, 최근 5경기 2무 3패로 강등권인 17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 2일 케빈 머스캣 감독이 경질된 뒤 스테프 판 빈켈 2군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오히려 이승우는 명단 밖으로 밀려났다. 이승우는 14경기 동안 선발로 7번, 교체로 5번 출전하고 2경기는 벤치에 앉았지만, 아예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한편 신트트라위던은 머스캣 감독이 경질된 후 첫 경기에서 사령탑 교체 효과를 누리지 못했고, 이승우의 입지는 더 좁아진 상황에서 강등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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