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 본격화
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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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소충전소 구축 지자체 공모
지난 5월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한성권 현대자동차 한성권 사장,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정태영 CJ대한통운 부사장,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전무(사진방향 왼쪽에서 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난 5월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한성권 현대자동차 한성권 사장,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정태영 CJ대한통운 부사장,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전무(사진방향 왼쪽에서 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10톤급 대형 수소 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 충전소 구축이 내년 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7일 국토교통부는 수송분야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 일환으로 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오는 28일까지 지자체 대상 공모를 실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수소충전소는 일반 승용차량 수소충전 목적으로 한 일반 충전소다. 이번사업을 통해 주요 물류거점에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경유기반 화물차를 수소 화물차로 전환하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수소차 관계부처·물류기업·완성차 업체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일환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사업제안을 받아 ▲사업 타당성 ▲물류 거점으로서 입지여건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1월말 대상지 2개소를 최종 선정한다. 

김배성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과장은 "수소화물차 전환은 그 어느 분야보다 친환경 효과가 큰분야"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기준 수송부문 도로 발생 온실가스 배출량 중 경유차 배출량은 56.3%, 전체 경유차 대수의 46.2%가 화물차로 인한 배출량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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