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12라운드 성적이 최종순위 직결?… 토트넘 우승 분석
무리뉴 감독, 12라운드 성적이 최종순위 직결?… 토트넘 우승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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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 2년차 효과에 이어 12라운드 순위가 최종순위로 연결되는 흥미로운 기록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성적이 최종순위까지 연결?/ 사진: ⓒ게티 이미지
조세 무리뉴 감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성적이 최종순위까지 연결?/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12라운드까지 성적이 시즌 결과로 이어진다는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다.

토트넘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14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라운드를 치렀을 때 결과적으로 같은 위치를 차지했다. 토트넘의 12라운드 성적은 1위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4년 7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첼시를 맡으면서 2004-05시즌과 2005-06시즌에 EPL 우승을 거뒀다. 2006-07시즌 2위에 오를 때도 12라운드까지의 성적이 시즌 끝까지 최종순위로 직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무리뉴 감독은 첼시를 떠나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거쳐 다시 첼시로 복귀했다. 2014-15시즌 다시 우승을 거두고 EPL 우승 3회를 기록하고 다음 시즌 순위가 6위로 하락하며 경질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16-17시즌과 2017-18시즌 때도 각각 6위와 2위의 12라운드 순위가 최종 라운드 순위였다.

이번 시즌 풀타임으로 토트넘을 지휘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2년차 효과로 이미 우승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12라운드 성적이 공교롭게도 7승 4무 1패 승점 2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지 매체의 기록 언급에 팬들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이 정말로 토트넘의 우승을 이끈다면 2년차 효과와 더불어 12경기가 최종순위로 연결되는 기록도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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