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한복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권나라는 ‘암행어사’를 통해 클라쓰가 다른 한복 맵시를 자랑한다.
16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 권나라는 맞춤옷을 입은 듯 남다른 한복 맵시를 뽐내고 있다. 극중 기녀와 다모 이중생활을 펼치는 홍다인으로 완벽 변신한 권나라는 한복홍보대사 답게 클라쓰가 다른 한복 소화력으로, 우리 옷의 고유 멋과 기품을 한층 더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단아하고 기품 넘치는 매력부터 예리한 눈빛 속에 사연을 감춘 것 같은 비밀스러운 모습까지. 전통 한복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있다.
특히 권나라는 “매일 한복을 입고 ‘암행어사’를 촬영하며, 한복의 매력과 위대함 그리고 우리 옷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외국에서 한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데, 한복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차기작 '암행어사'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깊다.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 다양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타는 KBS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에서 홍다인으로 변신하는 권나라는 홍다인을 연기한다.
황진이의 미모와 논개의 기백을 가진 다인은 미모로 조선을 들썩이게 만드는 경국지색 기녀지만, 본업은 신분을 위장해 임무를 수행 중인 다모. 우연히 어사단에 합류하게 되며 암행어사 성이겸(김명수 분), 노비 박춘삼(이이경 분)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그동안 권나라는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이태원 클라쓰' 등 현대극에서 배우, 아나운서, 정신과 의사, 기업 전략기획 팀장 등으로 변신해 커리어우먼 면모를 재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